송중기, 장범준 제쳤다…‘기타 연주 듣고 싶은 연예인’ 1위

입력 2016-04-11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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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장범준 제쳤다…‘기타 연주 듣고 싶은 연예인’ 1위

배우 송중기가 ‘기타 연주 듣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뽑혔다.

국내 기타 업체인 콜텍은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온라인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타연주 듣고 싶은 연예인으로 송중기가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4.3% 로 1위에 올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 캐릭터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송중기는 영화 ‘늑대인간’에서 박보영의 감미로운 기타연주를 감상하는 순수한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위는 봄의 캐럴로 불리는 ‘벚꽃엔딩’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차지했다. 장범준은 신곡 앨범 2집 ‘사랑에 빠졌죠’를 통해 수준급 기타 실력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3위는 데뷔 초부터 본인만의 통기타 연주를 선보였던 아이유이다. 실력파 여가수로서 여성 솔로 가수로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매력을 선보이며 기타 연주를 듣고 싶은 연예인 3위로 순위에 올랐다. 그 뒤로 로이킴(7.8%), 박보영(4.3%), 설현(3.5%), 박보검(2.6%)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콜텍은 국내 기타 시장 분석을 위해 누리꾼 1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콜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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