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사’ 측 “이원종 특별출연…초심 연기 볼 수 있을 것”

입력 2016-04-11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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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측 “이원종 특별출연…초심 연기 볼 수 있을 것”

배우 이원종이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11화의 카메오로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11일 방송되는 ‘피리부는 사나이’ 11화에서는 사건 트라우마 때문에 업무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한 형사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사건 현장에서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공황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철용 형사의 이야기로, 이원종이 카메오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최근 tvN ‘배우학교’에 출연하며 연기 초심을 되찾은 배우 이원종은 커다란 비운의 사건 이후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형사를 완벽하게 연기해냈다는 후문이다. 동료를 잃은 트라우마와 사건 이면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으로 ‘피리부는 사나이’ 11화를 꽉 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피리남’으로 지목된 정수경의 배후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성찬(신하균 분)이 ‘진짜 피리남’ 추격에 나서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원종의 카메오 활약이 펼쳐지는 ‘피리부는 사나이’ 11화는 11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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