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올해 첫 대규모 출장세일

입력 2016-04-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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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13일부터 1∼2차로 나누어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출장세일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3일부터 1∼2차로 나누어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출장세일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13일부터 17일까지 1차 행사
가전·가구 등 최대 60% 할인

현대백화점이 올해 첫 대규모 출장세일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와 2차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 총 물량은 정상가격 기준 400억원 규모다. 1차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 내 중문광장에서 ‘서프라이즈 페스티벌’을 연다. 총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준비된 물량은 200억원 규모다. 행사장은 4958m² 규모로 기존 백화점 대행사장의 10배 정도 크기다.

2차 행사는 서울 대치동 SETEC 전시관에서 29일부터 5월 5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와 물량은 1차 행사와 동일하다. SETEC 1·2 전시관에 1652m² 규모의 리빙관을 만들어 가전·가구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군별 할인율은 가전 10∼30%, 가구 10∼50%, 식기 10∼60% 등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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