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봄이 좋냐??’, ‘벚꽃엔딩’ 되길 바라” [화보]

입력 2016-04-20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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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봄이 좋냐??’, ‘벚꽃엔딩’ 되길 바라” [화보]

전국 솔로 부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 ‘봄이 좋냐??’로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이라는 놀라운 성공을 거둔 십센치(10cm)가 패션지 쎄씨와 만났다.

위트 넘치는 속 시원한 가사와 봄에 잘 어울리는 멜로디가 귀에 착착 감기는 ‘봄이 좋냐??’ 덕분에 갑자기 스케줄이 늘어났다며 행복한 불평(?) 털어놓기도 했다. “원래 봄에 잘 어울리는 예쁜 감성이 듬뿍 담긴 음반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소속사 친한 직원들과 수다를 떨다, 그들이 솔로의 거친 마음을 토로하는 걸 듣다 ‘봄이 좋냐??’가 나왔어요”라고 노래가 탄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차트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영원히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며, 순위를 수시로 확인하기도 했다며 놀라운 성공에 대한 소감을 들려줬다.

십센치 권정열, 윤철종은 “앞으로도 어쿠스틱 음악 안에서 새롭고 다양한 걸 추구하기 위해 고민한다”며 “내년에도 이 노래가 사랑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십센치의 솔직한 인터뷰와 화보는 쎄씨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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