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오늘(22일) 정규 3집 ‘설렘’ 발매 ‘봄 기운 물씬’

입력 2016-04-22 10: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트로트 가수 금잔디의 정규 3집 앨범 ‘설렘’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금잔디가 오늘(22일) 각종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3집 앨범 ‘설렘’의 전곡을 공개한다.

이번 정규 3집 ‘설렘’에는 임창정이 작사, 작곡해 선물한 선공개 곡 ‘서울 가 살자’를 포함해 타이틀 곡인 ‘아저씨 넘버원’, ‘엄마의 노래’ 등 신곡과 금잔디의 히트곡인 ‘오라버니’, ‘일편단심’, ‘초롱새’ 등 총 16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인 ‘아저씨 넘버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금잔디의 애교 넘치면서도 진솔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엄마의 노래’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우리 어머니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서글픈 멜로디로 표현한 곡으로 흡입력 있는 가창력이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앞서 지난 8일 정규 3집 ‘설렘’의 수록곡으로 임창정이 작사, 작곡해 선물한 ‘서울 가 살자’를 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 가 살자’는 시처럼 은유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 임창정 특유의 감성에 금잔디 만의 감성과 애절한 정서가 더해져 완벽한 성인 발라드로 탄생한 곡이다. 젊은 층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금잔디는 2000년 데뷔 이후 ‘오라버니’, ‘일편단심’, ‘여여’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수다. 지난해에는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ST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금잔디는 지난 20일 MBC MUSIC ‘쇼! 챔피언’ 방송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올라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