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멜스, 뮌헨 이적? “내게 너무 큰 결정”

입력 2016-04-22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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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 훔멜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츠 훔멜스(2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다음 시즌 거취는 어디가 될까.

훔멜스는 현재 도르트문트와 1년 계약을 남겨두고 있다. 이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등 최고의 구단들이 그에게 손을 뻗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훔멜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자신의 거취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홈멜스가 "내게 너무나 큰 결정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훔멜스는 지난 2007년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2008년 도르트문트로 임대됐고 2009년 7월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앞서 뮌헨은 지난 2013~2014시즌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를, 2014~2015시즌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도르트문트에서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한 바 있다.

뮌헨이 훔멜스까지 영입한다면 도르트문트로서는 막강했던 주전 자원들을 포지션별로 모두 내주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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