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식스틴’이후 전소미 못만나…방송국에 보자고 했다”

입력 2016-04-25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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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식스틴'의 동기이자 그룹 IOI로 데뷔하게 된 전소미에 대해 언급했다.

트와이스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LIVE 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IOI는 5월 4일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트와이스와 함께 방송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또 IOI의 전소미는 트와이스의 멤버를 선발하는 '식스틴'의 출연 멤버로, 각각 다른 그룹으로 재회하는 이들의 묘한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채영은 "멤버들과 다 함께 '식스틴'을 했던 만큼, 소미가 IOI의 최종 멤버로 선발되자 멤버들이 다 같이 기뻐하고 축하해줬다. SNS를 통해서 축하해주고, 연락도 많이 했다. 자주 보자고, 보고 싶다고 하고 있다"라고 전소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연은 "사실 '식스틴' 이후 소미를 못 만났다. 그래서 이번에 방송을 하게 되면, 방송국에서 보자고 얘기 했다"라고 전소미와의 만남을 고대했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는 트와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의 시작과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CHEER UP'을 비롯해 '소중한 사랑', 'Touchdown', '툭하면 톡', 'Woohoo', 'Headphone 써', CD에만 수록되는 'I'm gonna be a star' 등 총 7곡이 담겼다.

'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 곡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25일 오후 8시 같은 곳에서 팬을 대상으로 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이는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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