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태후’ 이어 TV화제성 2위

입력 2016-04-26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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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화제다.

26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딴따라'는 온라인뉴스와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에서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수집해 지수화한 TV화제성-드라마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종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뒤를 잇는 저력이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딴따라’가 첫방송과 함께 주인공을 둘러싼 사연들이 스피디하게 그려지면서 단숨에 화제성도 최상위에 올랐다”며 “3회부터 석호와 그린, 하늘 중심으로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풀리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면 더욱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지난 4월 20일 첫 방송된 ‘딴따라’ 1,2회에서는 KTOP엔터테인먼트 이사 신석호(지성)가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바닥으로 떨어진 사연, 그 와중에 그린(혜리), 하늘(강민혁)과 운명처럼 만나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가요계를 둘러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본방송에 이은 감독판 재방송까지 공개돼 온라인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영화 ‘7번방의 선물’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홍성창 감독, ‘퍽’ 이광영 감독이 함께 제작했다. 3회는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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