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 “KBS 역대 최고의 DJ” 극찬

입력 2016-04-28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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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의 김용호 PD가 약 5년 동안 DJ로 활약한 배우 유인나를 극찬해 관심을 모았다.

유인나는 지난 27일 KBS 라디오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유인나는 눈물을 흘렸다.

유인나는 이날 "라디오 DJ로서의 유인나를 잠시 내려놓게 됐다. '이 방송을 만나려고 태어났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했던 일이었다. 5년 동안 좋은 일이 많았다. 마지막 방송 전까지 많이 웃고 떠들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볼륨을 높여요' 연출을 맡은 김용호 PD는 "유인나는 청취자들로부터 '유디(유인나+DJ)', '꿀디(꿀목소리+DJ)' 등 많은 애칭으로 불리는 인기 진행자였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청취자들에게 '선호도 1위'인 DJ로 라디오국 PD들에게는 'KBS에서 배출한 역대 최고의 DJ'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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