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여신’ 홍수아, 청순 미모 물 올랐네

입력 2016-05-0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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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으로 변신한 홍수아의 청순 미모가 시선을 모았다.

30일 밤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7’에는 홍수아가 메인 호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홍수아는 ‘천녀유혼’ 코너에서 왕조현으로 분해 백옥 같이 맑은 피부와 하늘하늘한 옷을 입고 선녀를 연상케 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수아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동엽과 섹시 코미디를 사랑스럽게 선보이며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 날 방송에서는 홍수아를 응원하기 위해 저 멀리 바다 건너 중국에서 온 팬들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손수 만든 “홍수아 洪秀儿”, “대륙여신 홍수아”, “수아 너무 예쁘지 말입니다”라고 적힌 문구의 플래카드를 들고 생방송 내내 열띤 응원을 펼쳐 홍수아의 ‘대륙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홍수아는 “이렇게 힘들게 촬영하는지 몰랐다. 실수할까봐 걱정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중국에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싶다”고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홍수아는 지난 2월 국내 공포영화 ‘멜리스’에서 ‘리플리증후군’을 가진 ‘가인’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SNL코리아 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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