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반 슬라이크, 허리 부상으로 최소 6월까지 결장

입력 2016-05-02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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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반 슬라이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콧 반 슬라이크(30, LA 다저스)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미국 NBC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LA타임스 앤디 맥컬러프 기자의 말을 인용해 "반 슬라이크는 여전히 야구를 하기에 완전치 못한 몸 상태다. 그는 최소 6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반 슬라이크는 최근 허리 부상으로 인해 약 3주 간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반 슬라이크를 두고 "그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좌완 투수들을 상대로 다저스의 무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부재가 팀에 어떤 영향을 불러올 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반 슬라이크는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11(9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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