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우결’ 조세호♥차오루, 묘족 결혼식으로 진짜 부부 되다 (종합)

입력 2016-05-07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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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우결’ 조세호♥차오루, 묘족 결혼식으로 진짜 부부 되다

‘불참의 아이콘’ 조세호가 중국 묘족 전통 결혼식에 참석해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조세호는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4‘에서 묘족 전통 결혼식 풍습에 따라 차오루와 혼인을 맺었다.

이날 조세호는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고 차오루의 일가친척이 모인 가운데 신부를 찾아야 했다. 주량 테스트, 댄스, 노래에 이르기 까지 다채로운 신랑 검증은 묘족 결혼식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런 가운데 조세호는 차오루를 신부로 맞이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계속된 하객들의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이색적인 풍습에 당황해 하는 모습은 예능적인 재미도 이끌어 냈다.

또한 조세호는 차오루의 결혼식을 보고 눈물을 보이는 장모와 외할아버지를 달래고 비가 와 흠뻑 젖은 땅에 그대로 절을 하며 차오루를 허락해 준 일가친척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조세호의 모습에 차오루 역시 “이제 남자로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해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차오루는 “그동안 오빠를 만나면 장난을 치고 싶은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이제 결혼식을 하니 ‘이 사람이 내 남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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