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박기웅, 한밤 중 심쿵 스킨십 포착

입력 2016-05-09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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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성유리-박기웅, 한밤 중 심쿵 스킨십 포착

‘몬스터’ 성유리와 박기웅의 애틋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MBC 월화 드라마 ‘몬스터’에서 앙숙이면서 업무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지고 있는 오수연(성유리 분)과 도건우(박기웅 분)가 한밤 중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건우는 수연과 함께 티나인(T-9)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일어난 사건들 속에서 조금씩 수연을 걱정하며 신경 쓰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술에 취해 기탄(강지환 분)과 함께 있는 수연을 보고 기분이 상한 모습을 숨기지 않고 기탄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수연과 건우에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9일 공개된 사진에는 인적이 드문 의문의 장소에서 만난 오수연과 도건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도건우는 도로 한쪽에 세워둔 차에 기대 한 손에는 수연의 구두를, 다른 한 손에는 물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발을 다친 수연이 나타나자 주저하지 않고 그녀의 앞에 앉아 발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며 애틋함 가득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발을 다쳐서 걷기 힘든 수연을 번쩍 안아드는 무심한 듯 수연을 자상하게 챙겨주는 건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하며 두 사람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연을 향한 건우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 것인지, 수연은 한밤 중 왜 다치게 된 것인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함께 있게 된 것인지 궁금증 가득한 수연과 건우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어떤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수연과 그런 수연을 보고 마음 속 깊이 알 수 없는 흔들림을 느끼는 건우의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굵직하게 전개되는 사건들 속에서도 세심하게 쌓여가는 두 사람의 감정이 감성적으로 담기며 재미를 더할 ‘몬스터’ 13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몬스터’ 13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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