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대박’ 여진구, 장근석 정체 알았다…골사살해범은 김성오 (종합)

입력 2016-05-10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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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여진구, 장근석 정체 알았다…골사살해범은 김성오

장근석이 살인 누명을 쓰며 위기에 빠진 가운데 여진구가 장근석이 죽은 형임을 직감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는 골사(김병춘)의 살인 누명을 쓴 백대길(장근석)이 자신의 친형을 직감한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길은 담서(임지연)가 골사 암살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러나 골사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대길은 담서가 골사를 죽인 것으로 착각하고 현장을 떠날 것을 종영했다.

이때 골사의 딸 연화(홍아름)가 등장했다. 연화는 황급히 자리를 떠난 담서를 보지 못했고, 대길이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로 오해했다. 결국 대길은 살인 누명을 쓴 채 옥에 갇히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연잉군은 ‘골사 살인사건’을 자신이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이인좌(전광렬)이 예측한 채로 움직인 것이다. 반면 숙종(최민수)은 연잉군과 대길의 관계를 알며, 이번 사건의 배후에 이인좌가 있음을 직잠하고 분노했다.



숙빈최씨(윤진서) 역시 고신을 당하는 대길을 오며 애틋한 눈물을 보였다. 그 모습에 연잉군은 과거 숙빈최씨가 대길의 사주를 본 것을 떠올리며 대길이 죽은 형임을 직감했다.

그런 가운데 골사(김성오)의 살해한 진범은 개작두로 밝혀졌다. 이인좌의 계략으로 개작두는 골사를 살해한 것이다.

연잉군이 대길의 정체를 눈치챈 가운데 대길 역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될 지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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