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크리스 영, 팔목 부상으로 MRI 검사 예정

입력 2016-05-1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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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영.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베테랑 우완투수 크리스 영(37,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부진이 팔 통증 때문이었을까.

미국 NBC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제프리 플래너건 기자의 말을 인용해 "영이 팔 부상으로 MRI 검사를 받기 위해 캔자스시티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캔자스시티 선수들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위해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 있는 상황.

이 매체에 따르면 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후반기때부터 팔목에 통증을 느꼈다. 또 이 매체는 "영은 출전이 예정돼 있는 오는 1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변동없이 그대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 10일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2⅔이닝을 소화했고 6피안타(5피홈런) 5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됐다. 그는 올 시즌 현재 7경기 32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6.68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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