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UCL은 내게 새로운 것” 레스터 잔류 암시 발언

입력 2016-05-12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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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은골로 캉테(25, 레스터시티)가 다음 시즌에도 파란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캉테가 리야드 마레즈, 제이미 바디에 이어 팀 잔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캉테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내게 새로운 것이다"면서 "우리 팀이 유럽에서 어떤 놀라움을 보여줄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우리는 이번 시즌을 해냈을 뿐이다"며 팀 잔류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캉테를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 마레즈와 더불어 올 시즌 레스터시티의 우승 주역인 캉테가 다음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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