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개인 플레이’ 네이마르에 “팀 생각해라”

입력 2016-05-13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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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마스체라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2,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다 실바(24)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발렌시아에 패하며 최악의 2주를 맛봤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마스체라노는 지난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 직후 네이마르에게 "이기적인 플레이는 그만해야 한다. 더욱 팀을 생각하고 움직일 생각을 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당시 네이마르는 무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한 건 사실. 이후 네이마르는 지난달 20일 데보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바르셀로나의 3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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