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김새론-윤시윤, 설렘지수↑ 스틸컷 공개 ‘심쿵해~’

입력 2016-05-14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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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영상미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마녀보감’이 윤시윤과 김새론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등장을 예고했다.

13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차원이 다른 판타지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호평 속에 첫 발을 내딛었다.

공개된 사진은 14일 방송되는 2회에 등장할 허준(윤시윤 분)과 연희(김새론 분)의 첫 만남 중 한 장면이다.

허옥(조달환 분)의 제안에 따라 하늘에 떠있는 연을 가져오기 위해 귀신이 산다는 소문이 도는 흑림에 숨어들어간 허준과 결계 안에 외롭게 살고 있는 연희의 운명적 첫 만남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엉뚱한 상황이 펼쳐진다.

사진 속 윤시윤은 밧줄로 나무에 꽁꽁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고, 청초한 김새론이 윤시윤을 바라보고 있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윤시윤과 천진난만한 김새론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어떤 사연 때문에 윤시윤이 얽히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사랑스럽고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김새론은 진지한 얼굴로 윤시윤의 심장에 귀를 댄 채 엉뚱한 표정을 짓고 있고,

윤시윤은 김새론의 행동에 당황한 듯 어쩔 줄 모르고 얼어붙어 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해맑은 김새론 덕분에 웃음을 자아내는 이 상황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의 완벽한 케미로 주거니 받거니 연기 호흡을 과시하며 제작진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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