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아리에타에 몸에 맞는 공… 고의성 논란

입력 2016-05-15 0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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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제이크 아리에타로부터 몸에 맞는 공을 얻은 가운데 고의성 논란이 나오고 있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4회 1사 3루 상황에서 제이크 아리에타에게 등 쪽을 맞아 출루했다. 자칫 머리에 맞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강정호는 이 몸에 맞는 공으로 이날 4사구로만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후속 조쉬 해리슨이 병살타로 물러나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번 몸에 맞는 공은 고의성 논란이 나오고 있다. 우선 패스트볼이라는 점. 또한 아리에타는 2회에도 강정호를 상대하기 까다로워 했다.

이어 시카고 컵스는 이미 2점을 내준 뒤 1사 3루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려있는 상황.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 하는 것이 최선의 상황이었다.

이에 강정호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해리슨을 병살타로 잡는 시나리오를 계획했고, 그대로 실행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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