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볼넷으로 팀의 첫 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2회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아리에타는 강정호를 상대로 정면승부를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후 강정호는 공이 뒤로 빠져 2루까지 진루했지만, 조쉬 해리슨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