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전상우 결혼식 어땠나? “한 팀처럼 열심히 살 것”

입력 2016-05-15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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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전상우 결혼식 어땠나? “한 팀처럼 열심히 살 것”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와 프로골퍼 전상우가 부부로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친인척과 친구, 동료 연예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이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개그맨 이세영이 공동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잘 이끌어냈으며 축가는 어쿠스틱콜라보, V.O.S, 신구 쥬얼리, 박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뮤지컬 ‘올슉업’ 팀의 무대로 이어졌다.


결혼 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 내내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멈추지 않았고 시종일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며 결혼식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서 박정아는 디자이너 최재훈의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으며 정교한 비즈 장식으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박정아는 “결혼을 준비를 하면서 더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혼자였던 내가 예비신랑과 한 팀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가오는 모든 일에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 것이며 많은 분의 축복과 함께 더욱 견고히 똘똘 뭉쳐서 멋진 팀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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