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남, 중풍 투병 중인 가수 오기택 병문안…미니 콘서트 개최

입력 2016-05-16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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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이 중풍 투병중인 선배 가수 오기택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서수남은 중풍 투병 중인 오기택을 찾았다.

오기택은 2년 6개월째 중풍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수남은 “한 달만 병원에 있어도 말할 수 없는 고통”이라고 오기택을 위로했다. 이에 오기택은 “팬들 생각하고, 나 아껴주는 사람들 생각하며 참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수남은 오기택이 입원 중인 병원에서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수남은 “오기택 선배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오기택의 히트곡 ‘아빠의 청춘’ 등을 불렀다.

함께 노래를 부른 오기택은 “가수니까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걸 가장 바란다”고 말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서수남은 경북 청도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절친 전유성을 찾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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