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따귀+연행+아르바이트…수난 예고

입력 2016-05-16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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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성유리의 수난 시대가 예고됐다.

16일 ‘몬스터’15회에서는 온갖 수난을 겪게 되는 오수연(성유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오수연은 내부고발이라는 점을 감수하면서도 발암물질인 T-9을 통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법정에 선 도광우(진태현)의 비리를 폭로하는 용기 있고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박수를 받아 마땅한 행동을 한 오수연은 첩첩산중 고난을 겪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오수연은 도광우 엄마인 황귀자(김보연)에게 따귀를 맞고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 나간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식당에서 빨간 앞치마를 입고 서빙을 하고 길거리에서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오수연의 올바른 선택이 그녀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 그녀가 온갖 수난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등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몬스터’의 한 관계자는 “흙수저인 오수연의 현실적인 삶을 시청자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몬스터’15회는 16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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