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은 최근 중국 매거진 ‘한국풍향’과 함께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옥채령 역으로 열연 중인 이엘은 이번 화보에서 젠더리스 룩을 선보였다. 콘셉트는 '토크 투 헐(TALK to HER)'이다. 화보 속 이엘은 무릎까지 닿는 원피스와 은은하게 반짝이는 스팽글 셔츠로 포인트를 줬고 화려한 색감을 더한 바지로 여성스러움을 녹여냈다.
줄무늬 뜨개옷과 느슨한 모양의 긴 카디건, 검은 줄의 흰 스웨트 셔츠로 멋을 내 도시적인 젠더리스 룩을 완성,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의 한 관계자는 “이엘이 이번 젠더리스 룩 콘셉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해줬다. 긴 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도 매 컷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고 말했다.
‘한국풍향’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잡지로 한국의 패션, 미용, 문화 등을 다루고 있는 패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이다. 이엘의 화보는 ‘한국풍향’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 한국풍향 5월호, 얼반웍스 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