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19일 NC전 시구-시타자로 걸그룹 ‘포텐’ 선정

입력 2016-05-18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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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포텐’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포텐’의 히오(23)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고 혜지(25)가 시타를 실시하며, ‘포텐’이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한다.

시구를 실시하는 히오는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지난번 보다 더 멋진 시구를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시타를 실시하는 혜지는 “처음으로 시타에 도전하게 되어서 너무 설렌다.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포텐’은 ‘가능성’, ‘잠재력’ 등의 뜻을 지닌 포텐셜(Potential)에서 따온 단어로 ‘숨겨져 있던 잠재력이 폭탄 같이 터진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한편, 이날 ‘양천구민 데이’를 맞이하여 현장 예매 시 양천구로 주소지가 표기된 신분증을 제시한 양천구민에게 내야석 3층, 4층 지정석과 외야 지정석을 50% 할인해 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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