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시상식서 열파참 외쳐...제2의 흑역사 생성

입력 2016-05-19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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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시상식서 열파참 외쳐...제2의 흑역사 생성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본인의 흑역사인 열파참을 공식석상에서 다시 한 번 외쳤다.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는 배우 이태성과 신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6 MAXIM K-MODEL AWARDS'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달샤벳, 치어리더 박기량, 방송인 김종민, 모델 유승옥, 정인영 아나운서 등을 비롯해 해외 유명 모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유리는 ‘MAXIM 베스트 커버 모델상’ 수상자로 선정돼 “표지모델만 두 번을 했고 코스프레를 좋아해 많이 찍었다. 그 중에 하나라도 마음에 드시는 것이 있겠지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서유리는 “사실 내게 SNS에 다시는 상 받을 일이 없을 줄 알고 ‘만약 상을 받으면 수상소감에서 이 말을 하겠다’고 공약을 건 일이 있다”면서 그의 흑역사를 상징하는 단어인 열파참을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유리는 현재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미스 마리테 캐릭터를 맡아 맹활약 중이다.

수원(경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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