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상무, ‘코빅’·‘시탐3’ 통편집…녹화도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6-05-19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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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상무, ‘코빅’·‘시탐3’ 통편집…녹화도 없다” [공식입장]

개그맨 유상무가 당분간 tvN 출연프로그램들에서 사라진다.

tvN 측은 19일 동아닷컴에 “유상무가 출연 중인 ‘코미디 빅리그’와 ‘시간탐험대3’ 제작진이 편집을 최종 결정했다”며 “금주 방송분부터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그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그의 녹화도 진행되지 않는다”며 “사건 해결 이후에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상무는 ‘코미디 빅리그’와 ‘시간탐험대3’에 고정 출연이다. 이미 촬영된 분량은 ‘코미디 빅리그’ 1회, ‘시간탐험대3’ 2회,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예림이네 만물트럭’ 1회분이다. 총 4편의 유상무 분량은 통편집된다.

앞서 유상무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는 보도에 대해 ‘해프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상무를 신고한 여성이 신고 취소를 번복하면서 사건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여성은 “자신이 유상무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그런 가운데 소속사 코엔 스타즈는 “유상무를 믿는다”면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장문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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