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3G 연속 4번-3B 출전… 6호 홈런 노린다

입력 2016-05-20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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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팀의 영봉패를 막는 통쾌한 홈런을 터뜨린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6호 홈런을 노린다.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는 지난 18일 애틀란타전부터 계속된 4번 타순 배치. 앞서 강정호는 19일 애틀란타전에서 4번 타자로 나서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세터에 1루수 존 제이소와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을 배치했고,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3루수 강정호-좌익수 스털링 마테를 내세웠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2루수 조쉬 해리슨-유격수 조디 머서-포수 크리스 스튜어트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로는 제프 로크가 나선다.

이에 맞서는 애틀란타는 강속구 유망주 마이크 폴티뉴비치가 선발 등판한다. 빠른 공에 강한 강정호의 좋은 타격을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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