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대학생’ 축제 체험기②] 탁재훈, 新컨추리꼬꼬 결성?… ‘김미김미’ 떼창

입력 2016-05-20 09: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탁재훈 / 용인=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불혹 나이에 대학생이 된 도예과 새내기 탁재훈이 19일 단국대 죽전 캠퍼스 축제 노래자랑 무대에 올랐어요. 컨추리꼬꼬의 히트곡 ‘김미김미’를 열창했죠. 신정환.... 그 분 없이요.

그런데 ‘아! 세월이여’ 고음 부분이 깔끔하게 올라가지 않아 심사위원들에게 지적을 받았네요.

탁재훈 / 용인=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탁재훈 / 용인=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하지만 악마의 재능을 지닌 탁재훈 답게 무대를 휩쓸어 버립니다. 그를 돕기 위해 배우 김지훈, 가수 강인, 뮤지, 허민영이
‘김미김미’를 함께 불렀습니다. 김지훈 등장에 여학생들은 “진짜 잘생겼다”를 외쳤고 뮤지에게는 “의외로 잘생겼다”고 했어요.
그리고 강인은 역시 아이돌이었죠. 복면을 쓰고 등장한 그가 가면을 벗자마자 학생들이 무대 앞으로 몰렸거든요.

노래를 끝낸 이들은 MC와의 토크 타임에서 예능감을 제대로 발휘했습니다.

강인 / 용인=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 용인=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즉석 댄스를 요청하는 관객들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김지훈과 그런 김지훈에게 “끼 없는 연예인이다”라고 면박을 주는 탁재훈.
김지훈은 탁재훈이 섭외해 축제에 참여했는데요. 면박까지 당하니 조금 안타까웠어요ㅜㅜ 탁재훈은 또 선글라스를 벗어주는 팬 서비스를 하기도 했죠. 뮤지는 박효신, 조용필 모창으로 큰 환호를
이끌어요.

탁재훈 / 용인=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탁재훈 / 용인=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탁재훈의 노래자랑! 자세한 에피소드는 오는 28일 밤 11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용인=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