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방송되는 ‘뷰티바이블 2016 S/S’에서는 치어리더들의 찰랑이는 머릿결 완성 아이템을 두고 MC 제시카와 재경의 특별한 내기가 펼쳐진다.
이날 ‘리얼 뷰티 랭킹쇼’에서는 자외선 아래에서도 건강함을 유지하는 치어리더들의 특별한 헤어 관리 비법과 그녀들이 뽑은 ‘헤어 아이템 BEST 5’가 공개되었는데, 이를 알아맞히는 내기에서 제시카가 재경에게 지고만 것.
그 결과 제시카는 치어리더 코스튬으로 거침없는 무반주 댄스를 방송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 내기에서 이겨 신나했던 재경은 “벌칙 코스튬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것이냐”며 예상치 못했던 비주얼에 다소 아쉬워했다는 후문.
한편 ‘헤어B법’ 코너에서는 ‘커트의 신’ 고준영과 ‘컬러 스타일링의 신’ 범호 두 헤어 디자이너가 등장하여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두 디자이너는 뷰티 크루 중 두 사람을 선정, 그녀들의 인생 헤어를 찾아주기 위해 돌직구까지 날리며 솔직한 진단을 내렸다고.
이후 고준영은 동그란 얼굴을 보완해주는 일명 ‘양악 커트’를 선보이며 뷰티 크루의 이미지를 180도 변신시켰고, 범호는 뷰티 프로그램 최초 ‘염색 눕방’을 선보이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셀프 옴브레’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범호는 셀프 염색에 김장 비닐을 이용하는 등 다소 충격적인 방법들로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제시카의 방송 최초 무반주 댄스와 헤어디자이너 고준영, 범호의 맞대결 결과는 오는 22일(일) 밤 10시 10분 KBS Drama ‘뷰티바이블 2016 S/S’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