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제시카, 직접 팬 만난다

입력 2016-05-21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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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사진제공|코리델 엔터테인먼트

홀로서기에 나선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의 다음 행보는 팬들과 만남이다.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위드 러브 제이’의 타이틀곡 ‘플라이’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성과를 내면서 향후 방송활동 등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제시카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의 출연이 거론되면서 각종 음악프로그램이나 예능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해 대중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제시카는 이번 활동에서 “음악 방송 출연을 계획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팬 미팅이나 팬 사인회 등을 마련했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6월1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팬 미팅을 연다.

이후 팬 사인회 일정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고, 팬 미팅도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발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제시카 측 관계자는 “팬들과 만남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일정은 대만, 홍콩 등 해외로 옮겨간다.

제시카는 최근 스포츠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팬들이 있었기에 내 자신을 다잡을 수 있었다”며 “그들의 용기로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시카는 중국에서 8월 개봉하는 영화 ‘미칠 듯한 그런 작은 일을 사랑이라고 해’를 통해 현지 관객과도 만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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