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백만송이 장미’로 9연승 성공…더원·손승연 출격해야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9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램프의 요정과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램프의 요정이 마그마의 ‘해야’를 부르며 폭발적인 샤우팅을 선보인 반면, 음악대장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부드럽게 속삭였다.
그동안 강렬한 무대를 선사해온 음악대장은 이날은 고음을 쫙 뺀 새로운 모습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얻었고, 램프의 요정을 누르고 가왕 자리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스카이의 ‘영원’과 마그마의 ‘해야’를 부르며 가왕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 음악대장에 패한 램프의 요정은 록가수 김경호로 밝혀졌다.
이날 음악대장의 무대에 패널 조장혁은 “너무 깜짝 놀랐다. 매번 퉁명스럽던 남자가 갑자기 자기 사랑한다고 하는 것 같았다”며 “여태까지 (무대들이) 메탈이 세게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면, 오늘은 솜이 퉁퉁 떠다니는 달콤함을 느꼈다. 듣는 동안 행복했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패널 유영석은 “본인의 장기인 저음도, 진성의 고음도 나오지 않았다. 그동안 보여준 매력이 뭘까 생각했더니 비수처럼 날카로운 고음 속에 소년의 순수함이 있다”며 “그래서 지루하지 않았다. 10승도 갈 것 같다”고 예측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다음주 복면가왕 10연승에 도전한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에 성공하면서 그의 정체도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아직 복면을 벗지 않았지만, 그의 노래 습관과 목소리 등이 계속 노출되면서 음악대장이 어떤 가수인지 알게 된 누리꾼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그의 이름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SNS에도 9연승을 축하한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또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을 달리자 그를 막을 대항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실력파 가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경연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더원과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는 손승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국카스텐 인스타그램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9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램프의 요정과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램프의 요정이 마그마의 ‘해야’를 부르며 폭발적인 샤우팅을 선보인 반면, 음악대장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부드럽게 속삭였다.
그동안 강렬한 무대를 선사해온 음악대장은 이날은 고음을 쫙 뺀 새로운 모습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얻었고, 램프의 요정을 누르고 가왕 자리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스카이의 ‘영원’과 마그마의 ‘해야’를 부르며 가왕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 음악대장에 패한 램프의 요정은 록가수 김경호로 밝혀졌다.
이날 음악대장의 무대에 패널 조장혁은 “너무 깜짝 놀랐다. 매번 퉁명스럽던 남자가 갑자기 자기 사랑한다고 하는 것 같았다”며 “여태까지 (무대들이) 메탈이 세게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면, 오늘은 솜이 퉁퉁 떠다니는 달콤함을 느꼈다. 듣는 동안 행복했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패널 유영석은 “본인의 장기인 저음도, 진성의 고음도 나오지 않았다. 그동안 보여준 매력이 뭘까 생각했더니 비수처럼 날카로운 고음 속에 소년의 순수함이 있다”며 “그래서 지루하지 않았다. 10승도 갈 것 같다”고 예측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다음주 복면가왕 10연승에 도전한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에 성공하면서 그의 정체도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아직 복면을 벗지 않았지만, 그의 노래 습관과 목소리 등이 계속 노출되면서 음악대장이 어떤 가수인지 알게 된 누리꾼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그의 이름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SNS에도 9연승을 축하한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또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을 달리자 그를 막을 대항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실력파 가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경연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더원과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는 손승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국카스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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