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엄마는 고슴도치’ 합류…첫 육아 예능으로 이미지 쇄신

입력 2016-05-23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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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예능 ‘엄마는 고슴도치’에 새로운 고슴도치 출연자가 합류한다. 그 주인공은 배우 최철호.

최철호는 막내딸 예진(7세)이와의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공개된 영상에서 윗옷을 벗은 채로 잠에서 깬 최철호의 모습이 공개 되자 MC 이영자를 비롯한 현영, 조은숙 등 여자 출연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현영은 ‘짐승몸’이라며 최철호의 탄탄한 몸과 변기수의 몸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잠시 후 최철호의 딸 예진이의 돌발 고백이 이어지자 여자출연자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예진이는 “아빠는 요리도 잘하고, 근육도 울퉁불퉁하고, 최고로 잘생겼다”며 폭풍칭찬을 늘어놓았지만 곧 이어 “TV를 보며 발 각질을 뗀다”며 무좀이 있음을 밝힌 것. 심지어 아이들이 온 몸에 낙서를 해 놓은 흔적을 지우기 위해 침으로 닦는 모습이 공개되자 여자 출연자들은 언제 칭찬했냐는 듯 ‘더럽다~~“며 경악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최철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집안 청소를 도맡아하는 모습과 딸 예진이에게 꼼짝 못하는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는 등 반전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마는 고슴도치’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최철호가 아빠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색다른 반전 매력은 24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KBS Drama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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