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간미연 “뇌순녀 아냐, 학창시절 공부 잘했다”

입력 2016-05-24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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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간미연이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간미연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암사동 뇌가 순수한 여자, 뇌순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간미연은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반전 과거를 깜짝 고백했다. 간미연은 녹화에서 “사람들이 나를 자꾸 뇌순녀라고 하는데 학교 다닐 때 산수경시 대회, 포스터 그리기, 글짓기, 경필쓰기, 초등학교 때는 우 하나에 올 수를 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 해 부반장도 해봤다”라고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또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연락을 자주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는 “얼마 전에 이지 언니의 둘째 돌잔치에 다녀왔다. 첫째 아들이 다섯 살인데 영어와 중국어를 잘하는 영재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그 나이 때는 모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야 된다”라고 패널들이 조언해 '영재발굴단' 제작진을 뿌듯하게 만들기도 했다.

간미연이 출연한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수학으로 시를 쓰는 수학영재 9살 배선우 군과 1등 강박증에 시달리는 인라인 영재 9살 박가은양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25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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