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예능샛별 이천수, 물오른 예능감 기대해

입력 2016-05-24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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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늦둥이 이천수가 물오른 예능감으로 SBS '스타킹'을 휘어잡았다.

24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은 ‘선택 스타킹! 가짜 부부를 찾아라’ 편으로 꾸며진다. 한 쌍의 가짜 부부를 찾아내려는 패널과 이를 들키지 않으려는 제작진 사이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친다.

특히 이천수는 녹화에서 특유의 솔직함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천수는 부부 대표로 출연한 ‘결혼 2년 차’ 김윤석, 안젤라박’ 부부에게 “2년까지는 좋죠”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천수의 폭탄 발언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끈적한 춤을 선보이는 댄스 부부와 모델 포스의 모태 얼짱 부부, 판소리 부부와 몸짱 부부가 차례로 무대를 선보였지만 이천수의 시선은 한 여자만을 향해 있었다.그녀는 정체는 바로 모델 부부의 아내였다. 이천수는 유부남임을 잊은 채 모델 부부의 아내에게 달콤한 말을 계속 내뱉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여자분이 진짜 예뻐요”같은 다소 황당한 이유로 모델 부부를 가짜 부부로 몰아세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예능 샛별 이천수의 활약은 24일 밤 8시 55분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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