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X조재현, 찹쌀떡 개그 케미

입력 2016-05-26 09: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과 조재현이 상반된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카리스마 넘치는 조재현 옆에서 깜찍한 브이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하지만 조재현은 극 중 악인 김길도에게 몰입한듯 눈에 힘을 주고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두 사람의 전혀 다른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로 이상엽은 현장에서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카리스마 조재현을 무장해제시키고 있다.

25일 방송된 '마스터-국수의 신' 9회에선 여경(정유미)을 대신해 3년간 수감생활을 마친 태하(이상엽)는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계속해서 회유하는 김길도(조재현)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에게 살인을 지시한 사람을 알려준다는 김길도의 말에 궁락원까지 찾아 가 긴장감을 더했다. 9회는 궁락원에서 출소 후 처음으로 명이(천정명)를 만나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엽이 출연하는 '마스터-국수의신' 10회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데이드림이엔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