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4차 라인업 공개, 크로스페이스 2년 만에 재방문

입력 2016-05-26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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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네 번째 라인업이 26일 발표됐다.

이번 4차 라인업에는 2014년 펜타포트에 출연해 한국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일본 메탈코어 밴드 크로스페이스(Crossfaith)와 달콤함과 쓴 맛을 함께 노래하는 십센치(10cm), 일본의 떠오르는 신성 오랄시가렛(The Oral Cigarettes), 불꽃 같은 무대 퍼포먼스와 완성도를 자랑하는 술탄오브더디스코가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호주출신의 더프리쳐스(The Preatures), 블랙 허니(Black Honey), 모나치(Monarchy), 루디스텔로, 딕펑스, 루드페이퍼, 아이엠낫, 프롬, 잔나비가 합류했고, 국내 힙합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대규모 옴니버스 형식의 콘서트인 RAPBEAT SHOW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긱스, 인크레더블, 자메즈, 마이크로닷, 자이언티가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펜타포트는 1, 2, 3차 라인업을 통해 스웨이드(Suede), 넬(NELL),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위저(Weezer),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그룹러브(Grouplove), 백신스(The Vaccines), 엣 더 드라이브 인(At The Driv-In), 런 리버 노스(Run River North), 스파이에어(SPYAIR), 이디오테잎(IDIOTAPE), 칵스(THE KOXX), 크래쉬,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디어클라우드, 정준일, 라이프 앤 타임, 메써드 등을 발표했며, 펜타포트다운 잘 짜여진 라인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스웨이드(Suead), 넬(NELL), 위저(Weezer)등 한국 관객들에게 익숙한 뮤지션부터 패닉 엣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엣 더 드라이브 인(At The Drive-In), 그룹러브(Grouplove),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와 같이 이미 전 세계 페스티벌의 쥐락펴락하고 있는 밴드들이, 펜타포트를 통해 소개하는 자리를 무대를 준비했다.

올해 펜타포트에서는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뜨고있는 신예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으며, 헤드라이너 공연이 끝난 후 새벽 스테이지가 추가돼 메인 공연 후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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