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격의 거인 파트 2’에 초난강이 나온다고?

입력 2016-05-26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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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강타한 만화 [진격의 거인]의 실사 극장판의 최종편인 ‘진격의 거인 파트 2’가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다.

전 세계 판매 부수 5,000만 부 돌파의 신화 [진격의 거인] 실사판의 최종편인 ‘진격의 거인 파트 2’가 오는 6월 2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미공개 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격의 거인 파트 2’는 그동안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거인의 숨겨진 비밀,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거인에 맞서는 최후의 사투를 담고 있는 ‘진격’ 실사판의 최종편이다. 6월 2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인간과 거인의 블록버스터급 치열한 사투 외에도 거인의 숨겨진 정체에 대한 음모론 등을 다루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스틸에서 먼저 주인공인 에렌과 시키시마가 주크박스가 있는 흰색의 특별한 공간에 함께 있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바로 시키시마 장군이 에렌에게 과거 실험을 통해 인간이 거인화 되는 과정을 기록한 장면 등을 보여주면서 거인의 실체를 알려주는 장면이다. 시키시마가 에렌에게 거인의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도발하는 장면은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기묘한 느낌도 전해 주며 독특한 영상미를 선사한다.

그 외 한국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친한 배우로 유명한 초난강(이하 쿠사나기 츠요시) 스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소속되어 있는 일본의 영원한 국민 아이돌 그룹 ‘SMAP’ 멤버이자 일본에서 연기파 배우로 드라마,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중인 쿠사나기 츠요시가 ‘진격의 거인 파트 2’에 특별 출연으로 등장하면서 초호화 캐스팅의 정점을 찍은 것. 쿠사나기 츠요시는 ‘진격의 거인 파트 2’에서 에렌의 과거 회상 오프닝씬에 등장,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그 외 폐허 속에서 거인과 거인이 대결하는 스틸, 거대한 벽이 폭파하면서 함께 추락하는 미카사와 에렌의 모습 등 스펙터클하면서 ‘진격의 거인 파트 2’의 결말을 궁금하게 하는 스페셜 스틸이 공개되어 영화 팬들과 만화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는 중이다.

초난강 특별 출연 및 거인과 거인의 대결, 흰색의 비밀 공간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페셜 스틸을 공개한 ‘진격의 거인 파트 2’는 오는 6월 2일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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