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범죄 영화 ‘나우 유 씨 미 2’ 7월 개봉 확정

입력 2016-05-26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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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속편 ‘나우 유 씨 미 2’가 7월로 개봉을 확정,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메인 포스터와 컴백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한국에서 2013년 8월에 개봉, 전세계에 마술 범죄 신드롬을 일으킨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속편 ‘나우 유 씨 미 2’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7월 개봉 소식과 함께 두 번째 완전범죄 매직쇼를 알리는 메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카드로 만들어진 탈출구 없는 미로 속에 갇힌 듯한 마술사기단의 모습과 “마술사기단이 함정에 빠졌다!”라는 카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이들 앞에 과연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나우 유 씨 미 2’의 새로운 뉴페이스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걸륜의 등장은 막강한 캐스팅에 힘을 더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들이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 ‘나우 유 씨 미 2’의 컴백 예고편이 네이버 영화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컴백 예고편은 한층 더 방대해진 스케일은 기본, 두 눈을 의심케 만드는 새로운 마술, 잠시도 시선을 돌릴 수 없는 짜릿하고 통쾌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먼저 경쾌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컴백쇼 스테이지에서 관객들에게 “영원히 사라진 줄 아셨죠?”라고 인사를 건네며 등장한 마술사기단. 그들을 향한 뜨거운 환호성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도 잠시, 컴백쇼 현장에서 강력한 적에 의해 함정에 빠진 마술사기단과 단숨에 대륙을 넘나드는 순간이동 마술은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마술사기단이 함정에 빠졌다!”라는 카피와 함께 전세계의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단 한 장의 카드를 훔쳐오라는 미션을 주는 지상최대의 적 ‘윌터’(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등장은 과연 이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 포스터와 컴백 예고편을 공개한 ‘나우 유 씨 미 2’는 전세계 대표 영화 데이터 베이스 IMDB가 뽑은 여름 개봉 기대작 TOP 10에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한층 더 풍성해진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불가능에 가까운 마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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