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라오스 식도락 여행에 어깨춤...떠오르는 먹방 요정

입력 2016-05-26 16: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엄현경, 라오스 식도락 여행에 어깨춤...떠오르는 먹방 요정

배우 엄현경이 라오스의 전통음식에 푹 빠졌다.

엄현경은 지난 25일 방송된 올리브TV ‘원나잇 푸드 트립’을 통해 라오스 루앙프라방을 찾아 다양한 음식 여행을 시작했다.

엄현경은 공항에 도착 후 라오스에 걸 맞는 패션으로 변신 후 먹방 여행을 시작했다. 옷에 라오스어로 “맛있는 음식점 알려주세요”, “매운 요리를 먹지 못한다”는 등 하고 싶은 말을 남긴 아이디어를 보여주기도 했다.

엄현경은 첫 번째로 시사방봉 거리를 찾았다. 이 거리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낮에는 음식점이 영업을 하고 밤에는 노천 야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곳이다.

엄현경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첫 끼를 맛봤다. 9개의 요리가 나오는 곳을 방문해 라오스의 전통 음식인 ‘목까이’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오스의 전통 음식인 ‘목까이’는 바나나 잎에 찐 치킨으로 라오스만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함께 먹은 양파 소고기 볶음은 불고기와 비슷한 요리이며, 스티키 라이스는 대나무통에 넣어 찐 찹쌀밥으로 라오스 사람들의 주식으로 알려졌다. 엄현경은 “쌈장과 밥, 불고기에 한국 같다”며 웃어 보였다. 깽 즛은 야채수프로 고기육수의 깊은 맛과 레몬그라스의 시큼한 맛이 어우러져 건강한 맛이 나는 요리라고 말했다.

이날 엄현경은 라오스 먹방 여행을 즐기며 9접시를 완벽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여배우 식신’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진│올리브 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