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2’ 제임스 완 “조세호가 현장에 올 줄 알았다” 웃음

입력 2016-05-26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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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저링2’ 제임스 완 감독이 언론 시사회에서 조세호를 찾았다.

2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영화 ‘컨저링2’ 언론 시사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컨저링2’ 연출을 맡은 감독 제임스 완이 참석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누군가를 찾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세호 씨를 찾는다. 조세호 씨가 현장에 올 줄 알았다. 조세호 씨가 왔으면 손을 들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임스 완 감독은 “평소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한국음식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 맛있는 걸 많이 먹고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실존인물인 미국의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소재로 한다. 워렌 부부가 겪은 수많은 사건들 중에서도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무섭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이하면서도 가장 많은 증거 문서를 남긴 특별한 실화다.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컨저링2’는 6월 9일 관객들을 찾는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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