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스마트 텐트 ‘프리돔’ 출시

입력 2016-05-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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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가 스마트 감성텐트 ‘프리돔’을 출시했다. 카이스트와 산학협력을 통해 IT기술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텐트 외부상단(플라이)에 원통형으로 디자인된 모듈 시스템을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모듈 시스템은 팬 모듈, 쿨링 모듈, 사운드 모듈 세 가지로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 팬 모듈은 내부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기능성 모듈로 3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쿨링 모듈은 텐트 외부 천장 부위에 물을 자동으로 분사해 텐트 내부 온도를 조절한다. 사운드 모듈은 내·외부에 LED 조명이 포함돼 있어 간접조명으로 활용하는 한편 주변소리에 반응하는 센서가 포함돼 있다. 앱을 통해 저장된 빗소리, 바람 소리 등을 들을 수도 있다. 가격은 59만원(모듈 시스템 별매). 코오롱스포츠는 프리돔 출시를 기념해 6월 6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캐논갤러리에서 캠핑 사진전을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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