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춤신춤왕 정진운의 댄스교실…CIVA를 위한 배려까지

입력 2016-05-27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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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춤신춤왕 정진운의 댄스교실…CIVA를 위한 배려까지

‘음악의 신2’에서 정진운이 춤신춤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서는 정진운이 출연해 걸그룹 CIVA(이수민, 윤채경, 김소희)의 댄스 트레이너로 등장했다.

정진운의 등장에 CIVA 멤버들은 ‘갓진운’을 외치며 반겼다. 정진운은 “‘춤신춤왕’ 검색하면 탑, 온유는 나오는데 제 이름은 안 나온다. 수정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정진운은 이지혜의 ‘웃는 광대’ 춤을 가르쳤다. 그는 “이지혜 선배님이 예전에 웃으면서 울어서 웃는 광대가 탄생했다”라며 “입 모양은 웃는데 이 눈 깊이에는 슬픔이 있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창민의 ‘승천춤’을 전수했다. 그는 “손끝이 이창민 선생의 트레이드 마크다”라며 “손을 하나 뻗어도 딱 뻗어야하고 뻗는 와중에 나오는 힙라인이 ‘웃는 광대’를 할 때 나오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우리 아이들이 조금 있으면 행사를 간다”라며 비법 전수를 부탁했다.

이에 국내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람들과의 소통이다. 사람들의 영혼을 울릴 수 있는 춤을 춰야한다 라고 전했다.

특히 정진운은 “소녀들의 경우에는 힙라인이 되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이자 김소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정진운은 “저도 처음 배울 때 그랬다”라며 다독여줬다.

또한 정진운은 “형이 키우는 CIVA니까 저작권을 드리겠다” 추가할 춤 안무를 구상해주는 배려심으로 모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음악의 신2’ 정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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