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스포일러 논란 “완전 김 새네요”

입력 2016-05-27 13: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출연자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는 더더 박혜경과 도원경이 출연했다. 이날 ‘슈가맨’ 게시판에 한 누리꾼은 ‘슈가맨 제작진님들 봐주세요’라는 제목으로 한 블로그 주소를 공개하며 “해당 블로거의 조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블로그 주소를 찾아가면 ‘슈가맨 도원경 VS 더더 박혜경’이라는 제목의 글을 확인할 수 있다. 도원경과 박혜경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두 사람의 대결을 하게 될 곡 이름까지 예상했다.

문제가 된 것은 글이 게시된 시간. ‘슈가맨’은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데 해당 블로거의 글이 게재된 시간은 낮 12시 30분 경으로 방송 시간보다 이전인 것.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방청 다녀오신분들 매너 좀 지키세요’라른 제목으로 “블로그 건 어디건 방송 하루 이틀 전부터 이번 주 누가 나온다고 스포 하는 분들이 꽤 되네요
누가 나올지 맞춰보는 재미도 있는건데 김 완전 새요”라는 불만을 터트렸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