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진영 “생애 첫 사극…캐릭터 잘 살려낼 것”

입력 2016-05-28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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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진영 “생애 첫 사극…캐릭터 잘 살려낼 것”

B1A4 진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윤성 역에 합류한다.

진영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며 “김윤성이라는 캐릭터는 그동안 한 번 쯤은 꼭 해보고 싶었던 매력적인 인물이다. 캐릭터를 잘 살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진영이 맡은 역할은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 금수저도 아니고 다이아수저 명문가 자제로 품격과 여유를 모두 갖춘 인물이다. 아쉬울 것 없던 삶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라온(김유정)이 들어오면서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로맨스 대립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윤성은 원작보다 드라마에서 캐릭터가 가장 많이 강화된 인물이다. 왕세자 이영과 라온을 두고 대립하는 인물로 큰 관심을 받았는데, 방송이 나가면 왜 진영이 이 역할에 캐스팅됐는지 알게 될 것이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을 다룬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다.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가 또 한 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새로운 사극 로맨스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1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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