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황제를 꿈꾸는 위황후의 야심

입력 2016-05-3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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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어메이징 스토리’

위황후는 희대의 악녀라 불리는 측천무후의 며느리다. 천한 집안 출신이었지만 측천무후의 셋째 아들 중종의 총애를 받아 황후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중종은 황제 노릇을 겨우 54일하고 군왕으로 강등돼 아내와 함께 유배된다.

위황후는 15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도 다시 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어머니처럼 황제의 자리에 오르는 걸 꿈꿨다. 결국 측천무후의 조카이자 재상이었던 무삼사와 손을 잡고 환궁한다. 측천무후의 죽음 이후 수렴을 내리고 정사를 들지만 대신은 물론 중종의 반대에 부딪힌다.

위황후가 황제 자리에 오르기 위해 내건 마지막 승부수는 무엇일까. 밤 11시.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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