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MIA전 4번-3루수 선발 출전… 7호 홈런 겨냥

입력 2016-05-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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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확실하게 중심 타선에 자리 잡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4번 타순에 배치 돼 팀 공격을 책임진다.

피츠버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테이블세터에는 2루수 조쉬 해리슨-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이 나선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데이빗 프리즈-3루수 강정호-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자리했다. 강정호는 지난 3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4번 타순 출전이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유격수 션 로드리게스가 이름을 올렸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제프 로크다.

이에 맞서는 마이애미는 왼손 저스틴 니코리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중견수 마르셀 오수나-포수 J.T. 리얼무토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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