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 보토, 통산 200홈런 고지 점령… ML 데뷔 10년만

입력 2016-05-31 0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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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보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이번 시즌 큰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조이 보토(33, 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8호 홈런을 가동하며 개인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보토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보토는 1회 2루 땅볼, 3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2타점 인정 2루타를 시작으로 타격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홈런이 나온 것은 7회. 보토는 6-5로 앞선 7회 콜로라도 구원 투수 제이슨 모테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이로써 보토는 시즌 8호이자 메이저리그 데뷔 10년 만에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는 현역 공동 36위의 기록. 조시 해밀턴(35)와 동률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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