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미생’ 보인다…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5위

입력 2016-05-31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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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미생’ 보인다…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5위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이 다시 한 번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또 오해영’ 9회는 전국시청률 7.99%(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79%)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또 오해영’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시에 tvN 월화극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첫 방송 이후 매회 시청률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최근 목표로 잡은 10%대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또한, 역대 tvN 드라마 중 시청률 순위 5위를 기록 중인 ‘또 오해영’은 4위인 ‘미생’(자체 최고시청률 8.4%)과 약 0.5%포이트 차이다. ‘미생’을 넘어 tvN 월화극의 새 역사를 어디까지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현재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는 ‘응답하라 1988’(18.803%)다. 2위는 ‘시그널’(12.544%), 3위와 4위는 ‘응답하라 1994’(11.9%), ‘미생’(8.4%)이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또 오해영’(7.99%)이 tvN 월화극으로써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된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이 한태진(재윤)이 파혼을 선언한 이유를 알게된 모습이 그려졌다. 또 박도경(에릭)은 오해영과 몸싸움 끝에 키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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