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폭우로 전 경기 순연… 16년 만

입력 2016-05-3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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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남자 프로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하루 일정이 폭우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전 경기 취소는 16년 만에 처음이다.

프랑스오픈 운영위원회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들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두 차례나 경기 시작 시간을 미뤘으나 계속되는 비로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롤랑가로스는 클레이코트로 지붕과 조명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이에 날씨와 해가 지는 시간 등 자연적인 요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들은 다음날인 6월 1일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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